“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를 복용하면 돈을 덜 버는 대가를 치르더라도 사람들이 공정성에 더 민감해질 수 있다”라고 PNAS Nexus 저널에 발표된 한 연구가 밝혔습니다.

인간의 행동을 형성하는 데 있어 인간의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의 역할은 이제 막 탐구되기 시작했습니다. 힐케 플라스만(Hilke Plassmann)과 동료들은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를 복용하는 것이 이타적 처벌의 수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여부를 테스트했습니다.

참가자 51명은 락토바실러스와 비피도박테리움이 함유된 보충제를 7주 동안 복용했습니다. 50명의 추가 참가자가 대조군으로 행동하고 위약을 복용했습니다.

7주간의 건강 보조 식품 섭취 전후에 참가자들은 한 플레이어가 돈 한 뭉치를 통제하고 다른 플레이어에게 몫 또는 "분할"을 제공할 수 있는 "최후통첩 게임"을 하도록 요청받았습니다. 두 번째 플레이어는 제안을 수락하고 돈을 받거나 제안을 거절할 수 있으며, 이 경우 두 플레이어 모두 돈을 받지 못합니다. 불공평한 제안을 거절하는 것은 "이타적 처벌"로 해석되는데, 거절자는 첫 번째 플레이어가 관대하지 않은 것에 대해 처벌하기 위해 제안된 작은 몫을 희생하기 때문입니다.

건강 보조 식품을 복용한 플레이어는 제안을 거절할 가능성이 더 높았습니다. 특히, 건강 보조 식품을 섭취한 선수들은 30%–40% 스플릿을 거부할 가능성이 더 높았습니다. (모든 플레이어는 매우 불평등한 스플릿을 거부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연구 초기에 피르미쿠테스와 박테로이데테스의 비율이 높았던 선수들은 장 구성과 이타적 처벌 비율 모두에서 가장 큰 변화를 보였습니다. 보충제는 일부 참가자의 도파민 전구체 티로신의 혈장 수치를 감소시켰으며, 이러한 감소를 경험한 플레이어는 이타적 처벌이 가장 크게 증가한 그룹이었습니다.

저자들에 따르면,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을 더 건강하다고 여겨지는 상태로 바꾼 사람들은 덜 이성적이고 사회적 고려에 더 민감해졌다.

이상의 기사는 2024년 5월 15일 MedicalXpress에 게재된 “Understanding the role gut microbiome–brain interactions play in social decision-making”제목의 기사 내용을 편집하여 작성하였습니다.

* 원문정보 출처 : https://medicalxpress.com/news/2024-05-role-gut-microbiomebrain-interactions-play.html

* 추가정보 출처 : https://academic.oup.com/pnasnexus/article/3/5/pgae166/7667795?login=fal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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