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동력비행기 발명자, 라이트 형제에게 '창조 메커니즘'을 배우자!!!

임윤철 발행인 승인 2024.03.12 08:00 의견 0


몇년 뒤에는 UAM이라고 해서 하늘을 나르는 택시가 운영이 됩니다. 이 택시는 사실 드론의 변형품입니다. 지금도 하는에 무거운 비행기 몸체는 물론, 수백명의 사람과 수하물을 나르는 비행기를 보면 참 신기합니다. 우리 인간이 어떻게 저런 물체를 발명을 했을까요? 오래전에 배운 라이트형제가 생각납니다. 이 라이트형제가 비행기를 개발하는 과정을 보면 무언가 '창조'하려면 우리 인간에게 어떤 탈랜트, 특이한 능력이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질문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라이트 형제의 일대기를 읽어보십시요. 탈랜트와 특이한 능력 보다는 '노력'이 이들을 설명해주는 것 같습니다. 이 두사람은 세상에 큰 변화를 가져다 주는 '창조'를 해냈지만 그 과정의 '창조방법'은 극심한 노동이었던 것 같습니다. 날밤을 새우면서 필요한 지식을 찾아가는 노동과 이를 공중에서 확인하기 위한 육체적인 노동이 합해져서 그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아마도 탈랜트라면 '호기심이 많다?' 정도일 것으로 보입니다.

1903년 12월에 형제가 첫번째 비행에 성공을 합니다. 이 성공을 만들어내기 위해 하루에 20번, 3달동안 1천번이 넘게 글라이더 시험비행을 합니다. 얼마나 많은 시간에 자신들의 몸을 갈아 넣었겠습니까? 이뿐 아니라 이들은 날개모형을 가지고 데이터를 얻기 위해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풍동을 만들어 냅니다. 누구는 이 풍동의 개발이 비행기개발과 같은 수준의 발명품으로 여깁니다. 자신들의 연구개발을 위해 스스로 관련 도구와 기술을 개발해 냅니다. 200개의 서로 다른 날개를 제작하면서 양력을 구하는 과정이 그들의 일대기에 적혀 있습니다. 또 하나는 엔진의 개발입니다. 라이트형제는 엔지제작자들 여러명에게 편지를 썼지만 그 어는 누구도 효율적이고 가벼운 엔진을 충족시킺 못했습니다. 이 둘은 자신들의 가게에서 일하는 찰리 테일러라는 사람을 지도하면서 6주만에 엔진을 만들어 냅니다. 엔진의 무게를 낮추려고 엔진의 칸막이는 알미늄으로 제작하였으며, 프로펠러를 돌리는 체인은 자전거 체인을 만드는 이를 통해서 마련합니다. 그들의 플라이어 1호는 1000달러 미만의 예산으로 제작하였고, 12.3m의 날개길이를 가지고 무게는 174kg이었습니다. 무엇이 이런 '창조'를 만들었습니까? 이들은 낮에는 자전거를 만들고 밤에는 비행기 개발에 필요한 수학, 물리학 공부를 했다고 합니다. 이들과 똑 같은 상황은 아니니까 비교를 그대로 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우리 사회에 라이트형제 같은 이들이 필요합니다. 이들은 어떻게 나옵니까?

우리나라 정부R&D 예산을 사용하는 방법을 구상중이라고 하니다. 새로운 연구개발체제를 만들기 위해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민간의 자본이 과학기술에 들어와야 할 겁니다. 연구개발하는 연구자들을 넓게 구해야 할 겁니다. 참고 기다려주지 않고 자주 성적표 만들어 내놓으라고 하면 세상을 놀라게 하고, 세상을 변화시킬 '창조'가 나오겠습니까? 같이 한번 고민을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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