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전 식단이 자폐증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Study suggests prenatal diet may play a role in autism
박윤석 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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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3 14:38 | 최종 수정 2024.12.2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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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스고 대학교(University of Glasgow)와 노르웨이 공중 보건 연구소(Norwegian Institute of Public Health)의 공중 보건 전문가로 구성된 소규모 팀은 일부 자폐증 사례와 태아 식단 사이에 연관성이 있을 수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발표된 그들의 연구에서, 그 그룹은 노르웨이와 영국에 있는 수천 명의 어머니와 딸들에 대한 두 개의 큰 의료 정보 데이터베이스에 있는 정보를 분석했습니다.
이전 연구에 따르면 정확한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자궁에 있는 어린이의 자폐증 발병에 식단, 유전적 및 환경적 요인이 관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새로운 연구를 위해 연구팀은 식단의 발달에서 식단의 역할을 더 자세히 조사했습니다.
연구진은 두 개의 대형 데이터베이스, 즉 부모와 자녀에 대한 에이본 종단 연구(Avon Longitudinal Study of Parents and Children)와 노르웨이 어머니, 아버지, 자녀 코호트 연구(Norwegian Mother, Father, and Child Cohort Study)의 환자 정보를 분석했습니다. 연구원들은 2002년부터 2008년까지와 1990년부터 1992년까지의 자료를 살폈는데, 그곳에는 8세까지의 아이들을 위한 자료가 포함되었습니다. 그들은 모두 95,000쌍 이상의 모녀 쌍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했습니다.
분석의 일환으로, 연구진은 "건강한 식단"을 고수한 여성이 건강하지 않은 식단을 섭취한 여성보다 자폐증이 있는 아이를 출산할 확률이 22% 더 낮다는 패턴을 발견했습니다.
그들의 연구에서 그들은 건강한 식단을 야채, 과일, 견과류, 생선 및 통곡물을 규칙적으로 섭취하고 지방이 많은 음식, 가공육, 청량음료 및 정제 탄수화물을 제외하는 식단으로 정의했습니다.
그들은 또한 임신 중에 규칙적으로 건강한 식단을 섭취한 산모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은 자폐증에 관계없이 사회적 및/또는 의사소통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24% 낮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연구진은 두 경우 모두에서의 연관성이 어머니/아들 쌍보다 어머니/딸 쌍에서 더 강하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연구팀은 이 연구가 왜 여성이 더 건강한 식단을 섭취하는 것이 자폐아를 가질 위험을 줄일 수 있는지 설명하지 못한다고 지적하면서, 음식이 DNA나 면역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방식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이론을 세웠습니다. 그들은 또한 그들의 데이터가 다이어트의 영향이 본질적으로 인과 관계인지 아니면 다른 요인 때문인지를 보여줄 수 없다는 점에 주목합니다.
이상의 기사는 2024년 7월 14일 MedicalXpress에서 발간한 “Study suggests prenatal diet may play a role in autism”제목의 보고서의 내용을 편집하여 작성하였습니다.
* 원문정보 출처 : Study suggests prenatal diet may play a role in autism
* 추가정보 출처 : Healthy Prenatal Dietary Pattern and Offspring Autism | Nutrition, Obesity, Exercise | JAMA Network Open | JAMA 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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