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의 욕구가 가슴에 요동치는가?
“미래는 자신들의 꿈이 아름답다고 믿는 사람들의 것이다”
이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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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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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인가를 생각하고 궁리하는 힘 즉 사고력에 대하여 필자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달빛에 내 그림자도 숨을 쉬고 있다⌟ 즉 달그림자도 내가 움직여야 움직인다. 사고력은 창작의 근원이다. 사고력은 상상력과 마찬가지로 역시 연습과 노력의 산물이다. 달빛 아래 고독히 서 있는 나의 그림자도 본체인 나의 움직임에 따라 움직인다. 따라서 내가 움직이지 않으면 그림자도 잠을 잔다.
마음속에 있는 의식이 잠자지 않고 움직이도록 상상력을 가져야 한다. 달빛에 그려진 그림자는 자신의 행동에 의존한다. 물론 그림자를 만든 사람은 독립적인 본인이다. 사고는 다른 사람으로부터 보호 또는 의존하지 않거나 간섭 또는 예속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고력이 발휘된다. 역설적으로 누구에게 의존적이거나 종속적인 상황에서는 훌륭한 사고를 얻는 데는 한계가 있다.
일련의 이러한 상상의 사고를 통하여 산출된 결과를 ‘창작’이라고 한다. 즉 상상으로 초석을 놓고 여기에 사고과정을 거쳐 고도의 사상을 통하여 독창성에 이르게 된다. 아무튼 레오나르도 다빈치도 처음에는 무엇인가에 흥미를 갖다 보니 그것에 깨어있었을 것이다. 그것을 바탕으로 늘 생각이 움직이는 인물화가로서 시작하여 마침내 세상을 바꾸어 가는 새로운 인물로 등장하였다. 각자 잠자고 있는 자신을 깨우기 위해 어떠한 자극에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즐거운 일이라서 선택했다면 즐겁게, 재능이 있어서 선택했다면 최대한 재능을 발휘해서 그 일에 자연스럽게 미쳐버리는 것이다.
잠자고 있는 생각과 판단력뿐만 아니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 등을 배양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무엇인가 착상할 수 있는 순발력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상상할 수 있는 기발한 상상력을 갖춤으로써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려는 생동감 있는 욕구가 생기게 된다.
엘리너 루즈벨트는 “미래는 자신들의 꿈이 아름답다고 믿는 사람들의 것이다”라고 말했다. 강아지풀잎도 살아 있을 때에는 유연하게 보들보들하여 부러지지 않으나 마르면 뻣뻣하여 부러지듯이 사람도 죽으면 뻣뻣하게 마디마디가 굳는다. 당신의 꿈이 원대하다고 해서 과거에 갇혀 독창적 생각을 하지 않고 굳어있다면 미래를 보장받지 못한다. 당신도 이 순간 그 무엇인가를 이루고 싶은 욕구가 가슴에 꿈틀거리고 있다면 지금 머뭇거리지 말고 그 아름다운 꿈을 향해 도전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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