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오디세우스 달 탐사선은 달의 남극에 역사적인 착륙을 시도할 것입니다.

정원연 VP 승인 2024.02.19 15:21 | 최종 수정 2024.02.19 15:28 의견 0

1969년 7월 20일, 세계는 인류가 처음으로 달에 착륙하는 것을 지켜보았습니다.

그러나 NASA 우주비행사 닐 암스트롱(Neil Armstrong)이 달 착륙선을 완벽하게 터치다운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그와 동료 우주비행사 버즈 올드린(Buzz Aldrin)이 예정된 착륙 지점 위로 날아갈 때 암스트롱은 창밖을 내다보다 위험한 바위 지대를 보았습니다. 암스트롱은 자신의 에이스 조종 기술에 힘입어 연료가 30초밖에 남지 않은 상태에서 수동으로 안전한 착륙 지점까지 항해했습니다.

아폴로 임무로 달 표면 탐사를 마친 후, 미국이 달에 우주선을 착륙시킨 지 50년 이상이 지났습니다. 이제 새로운 로봇 탐험가가 위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오디(Odie)라는 별명을 가진 이 우주선은 대략 전화 부스만한 크기입니다.

목요일 이른 아침에 발사된 오디세우스 달 착륙선, 즉 "오디(Odie)"는 달을 향한 역사적인 여행을 시작합니다.

NASA와 휴스턴에 본사를 둔 Intuitive Machines가 개발한 이 임무는 2월 22일 달 남극 근처에 착륙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우주선에는 하강을 포착하기 위한 EagleCam이라는 카메라 시스템, 아티스트 Jeff Koons와 공동으로 디자인한 원본 조각품, Artemis III와 같은 미래의 달 착륙 임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과학 및 기술 실험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 원문 : New Odysseus lunar mission will attempt to make a historic landing at the moon’s south pole
* 출처 : c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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