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창업주 고 정주영회장은 ‘사람은 요령 있게 게으름 피우고 싶고, 요령 있게 즐기고 싶고, 요령 있게 편하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요령이라는 마법에 빠져 귀중한 것 다 놓치는 어리석은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된다. 요령은 부정적 이미지를 갖고 있다. 항상 일을 대할 때는 ⌜왜?⌟를 부정의 의미로 쓰지 말고 의문의 뜻으로 사용해야 한다. 항상 의문을 갖고 있어야만 발전할 수 있는 과제를 찾아낼 수 있다.
따라서 자기 발전을 위해서는 무심코 하는 행위가 아니라 의미를 부여하면서 작은 호기심과 불편함을 느끼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또한 호기심과 불편한 점을 추진노트에 글이나 그림으로 정리해 두었다가 유연한 상상력을 갖고 정의요인과 부의요인을 하나씩 풀어서 점점 구체화시킴으로써 효율적이고 보다 훌륭하게 일을 성공시킬 수 있다.
현대그룹의 신화를 이룬 고 정주영 회장은 ‘직장은 월급 때문에 다니는 곳이 아니고 자신의 발전 때문에 다녀야 한다’는 말과 ‘내가 행복감을 느끼면서 살 수 있는 것은 이 세상을 아름답고 밝게, 희망적으로, 긍정적으로 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는 자기 발전을 위하여 긍정적 사고 속에서 매사에 최선을 다하자는 의미를 갖고 있다.
'부정은 부정을 낳고 긍정은 긍정을 낳는다’는 말이 있다. 심리적으로 ‘어렵다 또는 힘들다’ ‘안 된다’는 심리적 작용은 부정적 사고나 행동으로 나타난다는 경고와 교훈을 주는 말이다. 또는 '불가능하다’ 등의 어휘에 내재된 속성은 다소 강도의 차이는 있으나 기본적으로 모두 부정적 의미를 갖고 있어 포기로 유인하게 된다. 반면에 ‘된다 또는 가능하다’등은 긍정적 의미를 갖고 있음으로써 동기에 따라 도전의 의지가 내재되어있다.
이러한 부정 또는 긍정의 생각은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당연하다. 나아가 직장 등과 같은 조직에서는 상대방 또는 제3자에게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긍정적 사고를 갖고 추진한다고 해서 모든 과정이 순탄할 수만은 없다. 물론 추진과정 중에 크고 작은 실패는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얻는 결과물은 첫째 실패에 따른 관련부문에 대한 학습효과와 지식을 얻게 되고, 둘째 비록 당초 목표에 미달되었으나 하위의 성과물 획득하며, 셋째 연계 기술 분야에 이용능력을 획득하는 등의 긍정적 결과물을 얻게 된다.
당신의 일상에서 일어나는 실수나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라. 누구나 크고 작은 실수와 실패를 거듭하게 된다. 자칫 실패로 인하여 움츠리거나 두려워하면 새로운 것에 도전 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물을 얻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다음과 같은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하나. 긍정적인 사고 속에서 ‘할 수 있다’는 굳은 의지와 신념을 갖고 도전한다.
둘, 고정관념을 버리고 실제로 경험하지 않은 현상이나 일에 대하여 마음속으로 그려 보는 풍부한 상상력을 갖는다.
셋, 특정한 규칙적인 행동에 얽매이지 말고 비규칙적 행동에 의한 논리 속에서 역발상을 통한 색다른 시각을 갖는다.
넷, 일에 있어서 다소 어렵거나 곤란한 현상이 발생하더라도 결코 포기하지 말고 끈기를 갖고 무엇보다 한발 앞서라.
인간의 기본적인 자아를 찾아 사회의 인원으로서 소외되지 않고 융화되어 공존하는 삶속에서 기생이 아닌 공헌하는 길을 생각해 보자.
우리는 ‘부정적인 사고는 마치 어두운 구름이 삶의 맑은 하늘을 가려, 우리의 긍정적 가능성을 흐린다’는 말을 듣는다.
대체적으로 이런 직원들은 자기 평가기준에 따라 자만에 차있거나 경직적 사고에서 장막을 치고 고립무원으로 이끌어 간다. 따라서 일에 대한 불만은 물론 주변 환경의 모든 것에 불평불만이 가득 차 있는 위험한 직원이다.
물음표 안에는 미련이 있고
느낌표 끝에는 추억이 있지만
마침표에는 애환哀歡이 있네
물음표가 있다는 것은 왜 잘하지 못하고 있을까에 대한 미련이 있기 때문이고, 느낌표는 과거의 처리과정에 있어서 성공과 실패에 대한 추억을 따지는 것이다. 그리고 마침표는 어떤 일을 끝내고 나서 훗날 슬픔과 기쁨에 대하여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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