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고 싶은 욕구가 가슴에 요동치는가?

이청원 승인 2024.02.05 08:00 | 최종 수정 2024.02.29 14:59 의견 0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궁리하는 힘 즉 사고력에 대하여 필자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달빛에 내 그림자도 숨을 쉬고 있다⌟ 달그림자도 내가 움직여야 움직인다. 사고력은 창작의 근원이다. 사고력은 상상력과 마찬가지로 역시 연습과 노력의 산물이다. 달빛아래 고독히 서 있는 나의 그림자도 주역인 내 움직임에 따라 움직인다. 따라서 내가 움직이지 않으면 그림자도 잠을 잔다.

마음속에 있는 의식이 잠자지 않고 움직이도록 상상력을 가져야 한다. 달빛에 그려진 그림자는 나의 행동에 의존한다. 즉 그림자를 그려낸 나는 독립적이다. 사고는 그 누구로부터 보호받거나 또는 의존하지 않는다. 즉 간섭 또는 예속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고력이 발휘된다. 역설적으로 의존적이거나 종속적인 상황에서는 훌륭한 사고를 하지 못한다.

일련의 이러한 상상의 사고를 통하여 산출된 결과물을 무거운 어휘를 써서 ‘창작’이라고 한다. 즉 상상으로 초석을 놓고 여기에 사고과정을 거쳐 고도의 사상을 통하여 독창성에 이르게 된다. 아무튼 레오나르도 다빈치도 처음에는 흥미를 갖고 깨어있어 늘 생각이 움직이는 인물화가로서 시작하여 마침내 새로운 인물로 등장하였다. 각자 잠자고 있는 나를 어떠한 자극에도 두려워하지 말고 깨워야 한다. 즐거운 일이라서 선택했다면 즐겁게, 재능이 있어서 선택했다면 최대한 재능을 발휘해서 그 일에 자연스럽게 미쳐버리는 것이다.

잠자고 있는 생각과 판단력뿐만 아니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 등을 배양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무엇인가 착상할 수 있는 순발력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상상할 수 있는 기발한 상상력을 갖춤으로써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려는 생동감 있는 욕구가 생기게 된다.

엘리너 루즈벨트는 “미래는 자신들의 꿈이 아름답다고 믿는 사람들의 것이다”라고 말했다. 강아지 풀잎도 살아 있을 때에는 보들보들하여 부러지지 않으나 마르면 뻣뻣하여 부러지듯이 당신의 꿈이 원대하다고 해서 과거에 갇혀 독창적 생각을 하지 않고 굳어있다면 미래를 보장받지 못하고 결국에는 꺾기고 말 것이다.

저작권자 ⓒ 창조아고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