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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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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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에도 '맥'이 있다!
『비즈니스의 맥』은 비즈니스의 생존원리를 비즈니스 모델의 틀 속에 녹여 비즈니스의 맥을 읽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더불어 비즈니스의 맥을 벗어나는 치명적 실수를 피해 성공의 지속방정식을 푸는 데에 무엇이 필요한지를 알려준다. 이 책은 비즈니스의 맥으로부터의 이탈을 경계하고 경영의 실수를 최소화하는 데 명쾌한 지침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흔히 기업이 어려워지는 이유를 금융위기 등 외부의 환경변화에서 찾지만 실제로 실패의 대부분은 이러한 변화를 잘못 읽고 오판하는 경영의 실수에서 비롯된다고 말한다. 때문에 경영의 실수를 줄이는 것, 그것이야말로 기업경영의 핵심이라는 것이다. 이에 고객관계 모델, 가치생성 모델, 비용 모델, 수익 모델의 네 가지 큰 틀을 토대로 비즈니스의 맥을 읽을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이고 풍부한 사례를 통해 설명한다.
이 책에는 TV사업의 맥을 읽지 못하고 오디오사업에서의 성공경험을 그대로 이식해 실패한 파이오니어의 사례를 비롯해 비즈니스의 맥을 놓쳐 기업을 어렵게 만든 수많은 실수 사례들이 나온다. 동시에, 명품 비즈니스의 맥을 잃고 궁지에 몰렸다가 다시 살아난 버버리의 경우와 같이 비즈니스의 맥을 복원하여 실수를 극복한 사례들도 소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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