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 메타버스서 음악 듣는 '아트버스' 내놨다

박윤석 기자 승인 2023.12.27 13:02 | 최종 수정 2024.01.17 13:59 의견 0

[TechM] 기자명이수호 기자 승인 2023.12.27 10:05

지니뮤직 자회사 AI스타트업 주스는 신개념 메타버스 서비스 '아트버스(Artverse)'를 27일 출시했다.

아트버스는 이용자들이 현실의 문화공간을 메타버스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음악, NFT(대체불가토큰) 등 도구로 나만의 랜드마크 공간을 만들 수 있다.

현재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본태박물관이 아트버스 내에 '메타버스 본태 박물관'으로 구현돼 소장 작품을 디지털예술품으로 만날 수 있다.

아트버스 음악관에서는 유저들이 자유롭게 음악창작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해 나만의 특별한 음악을 손쉽게 창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인공지능) 음악창작 서비스를 활용해 만든 음악은 나만의 메타 공간에 BGM으로 활용될 수 있다. 또한 아트버스 내 예술 작품을 사고 파는 NFT 마켓플레이스가 열린다. 이밖에도 아트버스는 음성채팅, 화상채팅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준호 AI스타트업 주스 대표는 "현실과 메타공간을 오가는 컬쳐서비스 '아트버스'를 새롭게 런칭해 일반유저들에게 문화창작의 즐거움을 전하고자 한다"며 "음악창작에서 메타버스로 서비스혁신을 확대해나가며 AI기술기반의 다양한 문화실험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호 기자 lsh5998688@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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