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녹색구매지원센터와 함께한 녹색제품 체험! 녹색 소비 실천해요~

정원연 승인 2024.09.11 09:42 의견 0
서울녹색구매지원센터에서 녹색제품을 체험할 그린어답터를 모집했다.
ⓒ서울녹색구매지원센터

서울녹색구매지원센터는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녹색제품의 생산, 유통, 소비 전 과정에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녹색제품 소비문화 조성 및 친환경 소비자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녹색제품 및 녹색생활 확산을 위해 환경부와 서울시가 설치하고,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에서 운영하는 민관협력기관으로 이곳에서는 녹색제품체험단 '그린어답터'를 모집했다.

최근 제품 구매 시 포장재 유무, 재활용 여부, 생산·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까지 꼼꼼하게 따지는 친환경 소비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녹색소비자가 늘고 있다. 녹색 소비 문화에 대해 자연스럽게 관심이 생기게 되었고, 녹색 제품을 체험하기 위해 그린어답터 체험에 지원해 선발되어 참여해 보았다. 신청은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80명을 선정했으며, 우선 온라인 녹색소비 교육을 진행 한 후 녹색제품을 발송 받아 체험하였다.

신청 후 녹색구매 교육에 참여해야 비로소 녹색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는 그린어답터가 되는 것으로, 온라인 녹색소비 교육은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녹색소비를 알아보는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교육 이후 체험해 볼 제품에 대한 소개와 질의응답을 진행하였다. 체험 제품은 크리넥스 종이물티슈와 강청 알맹설거지비누(2개입)였다.

종이물티슈는 100% 천연펄프 원단을 사용해 매립 시 45일 내에 100% 생분해되어 환경에도 도움되고 FSC인증 펄프를 사용해 지속 가능성을 갖춘 녹색소비 제품이다. 설거지비누 역시 친환경 인증과 녹색기술 인증을 받은 무첨가 주방용 비누로 지구를 살릴 수 있는 녹색 소비 제품이였다.

택배상자 속 녹색제품 안내 책자가 가장 먼저 눈에 띄었다. ⓒ이소현


교육 이후 3일 뒤 집으로 택배가 도착했다. 택배상자 안에는 서울시녹색구매지원센터에서 제공한 녹색제품 안내 책자가 가장 먼저 눈에 띄었다.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세제, 화장지, 타월 등의 제품 설명과 구매처가 나와 있어 누구나 쉽게 녹색소비를 실천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녹색제품은 환경표지(환경마크) 인증, 저탄소제품 인증, 우수재활용제품 인증 마크로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제품을 구매할 때 어렵지 않게 마크 확인을 통해 쉽게 녹색소비를 실천할 수 있으니 반드시 친환경 마크를 확인 후 제품을 구매한다면 환경과 경제를 함께 생각하는 소비자가 될 것 같다.

녹색제품을 제공받아 체험해보았다. ⓒ이소현


크리넥스 종이물티슈는 부드러운 감촉으로 기름기도 잘 닦이고 엠보 주름으로 먼지 등도 잘 닦였다. 미세플라스틱도 불검출 된 제품으로 아이들이 사용하기에도 안심이였다. 설거지비누는 일반 세제 못지 않게 거품도 잘 나고 세정력도 떨어지지 않았다. 이처럼 녹색 소비 제품이라고 하여 일반 제품에 비해 떨어지는 것 없이 오히려 환경도 생각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었다.

귀찮다는 이유로 아무 물건이나 구매해서 환경이 파괴되면 결국 그 피해는 다시 우리에게 되돌아 온다. 녹색소비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다. 친환경 제품으로 지구를 지키는 착한 소비는 서울녹색구매지원센터와 함께라면 쉽게 녹색정보를 알고 녹색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므로 녹색으로의 새로운 전환, '녹턴'을 다함께 실천해보도록 하자!

* 출처 : https://mediahub.seoul.go.kr/archives/2012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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