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장을 방출하는 새로운 장치로 우울증 치료

New device that emits magnetic field may offer hope for treating depression

박윤석 VP 승인 2024.05.09 11:06 의견 0

연구결과를 참조하면 콘크리트로 둘러싸인 도시를 떠나 자연 속에서 지구 자기장에 노출되면 정신건강에 좋다고 하네요.

초저주파 초저 자기장을 발생시키는 헤드 마운트 장치가 주요 우울 장애 진단을 받은 남성 환자 4명의 증상을 개선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장치를 사용한 향후 임상시험은 우울증을 치료하는 안전하고 비침습적인 방법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0Hz에서 300Hz 범위의 주파수를 가진 자기장의 존재는 ELF-ELME(Extremely Low Frequency Magnetic Environment)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기장과 생물학적 시스템 사이의 상호 작용은 복잡하고 잘 이해되지 않지만 이 주파수는 미토콘드리아를 자극하고 재생을 유도하는 것으로 믿어집니다. 미토콘드리아는 에너지를 생성하기 때문에 무기력증과 같은 우울증과 관련된 많은 증상을 치료할 수 있는 잠재적인 방법을 제공합니다.

이번 연구를 위해 나고야대학 대학원 이나다 도시야 교수와 일본 나고야대학병원의 타치바나 마사코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우울증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고 있는 18세에서 75세 사이의 일본인 남성 참가자 4명을 대상으로 탐색적 선입조사(first-in human study)로 알려진 임상시험에 참여했습니다.

이와 같은 탐색적 연구에서 참가자와 연구자 모두 투여되는 치료에 대해 알고 있습니다. 표본 크기가 작고 대조군이 없지만 연구자들은 새로운 중재의 안전성, 용량 및 잠재적 효능을 탐색하기 위해 예비 데이터를 수집하는 데 집중할 수 있습니다.

실험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8주 동안 하루에 2시간씩 ELF-ELME에 노출되는 머리 장착형 자기장 장치를 착용했습니다. 예측한 대로, 연구진은 모든 환자가 우울증 수준이 떨어졌다고 보고했습니다.

이 실험은 제한된 수의 참가자와 대조군이 없는 탐색적 시험이었지만 연구 결과는 더 큰 규모의 임상 시험이 가능하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이러한 임상시험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된다면, 그들의 연구는 현재의 우울증 치료 임상 관행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Inada는 이 장치가 환자 중심의 방식으로 우울증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습니다. "이 장치에 의해 생성된 자기장은 일본 지자기장의 1/4.5이고 국제 비이온화 방사선 방호 위원회의 일반 대중 노출 기준의 1/60 미만으로 비침습적입니다." "우리는 환자들이 자기장이 낮은 환경에 있다는 사실조차 의식하지 않고도 매일 재택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어 "장기간의 항우울제, 전기경련요법, 반복적인 경두개 자기자극술 등 현재의 우울증 치료제와 비교했을 때 편의성과 예상되는 부작용이 없다는 점에서 우수하다. 약물 복용을 꺼리거나 다른 치료법과 안전하게 병용하는 것을 선호하는 환자에게 우리 장치가 사용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상의 기사는 2024년 5월 8일 MedicalXpress에 게재된 “New device that emits magnetic field may offer hope for treating depression”제목의 기사 내용을 편집하여 작성하였습니다.

* 원문정보 출처 : https://medicalxpress.com/news/2024-05-device-emits-magnetic-field-depression.html

* 추가정보 출처 :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abs/pii/S1876201824001291?via%3Dih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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