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에는 자신만의 이야기가 필요!!

임윤철 발행인 승인 2024.01.02 13:05 | 최종 수정 2024.01.03 09:23 의견 0

「내가 좋아하는 일로 내일을 만들어 나갑시다」 싱귤레러티를 이야기한 커즈와일(Ray Kurzweil)은 책에서 2040년경에 인공지능이 특이점에 도달할 것이며, 특이점 이후 인류는 인공지능에 의해 멸종하거나 혹은 인공지능 나노 로봇의 도움을 받아 영생을 누릴 것으로 예측하였습니다. 하지만 작년에 AI 기술의 발전을 보면서 저는 2040년에 이 특이점에 도달하는 것이 아니라 2030년에 특이점이 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술의 변화가 우리의 모든 것을 바꿔나갑니다. 우리는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 합니까?

2024년에 무슨 계획을 세워야 합니까? 단기적인 계획이야 청취자 여러분의 사정에 따라 조금씩 다르겠지만 중장기적인 계획은 이런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를 만들자, 나를 만들어 나가자’입니다. 세상에 유일무이한 ‘나’를 ‘내가 생각하는 나를, 내가 원하는 나를’ 만드는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무슨 엉뚱한 이야기야? 하시겠지만 나만의 나를 만들어야 결국, 생존하겠네... 라는 생각에 확신이 듭니다.

세계적인 기업인들이 대학 졸업식에서 연설한 내용을 옮겨 보겠습니다. 아마존닷컴의 설립자 제프베조스는 프린스톤대학교, 모교 졸업식 축사 마지막 구절에 ‘당신만의 훌륭한 스토리를 만드세요!’ 라고 주문합니다. 비슷하게 BTS를 기획한 방시혁대표도 모교축사에서 ‘여러분만의 행복을 정의하고 여러분다운 멋진 인생을 사시길 바랍니다’라고 이야기합니다. 메타의 창업자인 마크저커버그는 ‘여러분의 용기를 발견하길 바랍니다, 그 용기로 가는 길이 인생의 축복이 될 겁니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저는 종합해서 “용기를 내어 당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 당신이 원하는 멋진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라고 해석하렵니다.

내가 좋아하는 일, 관심이 많은 일을 못 찾겠다고요? 그렇습니다. 맞습니다. 많이들 내가 좋아 하는 일을 모릅니다. 관심사를 찾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찾아 볼까요?

관심사는 골돌하게 혼자 생각만해서는 찾기 어렵습니다. 외부와 상호작용을 하는 과정에서 내 관심사와 흥미를 찾습니다. 후보 관심사가 생기게 되면, 오랜시간동안 계속 그 일을 해보면서 본인이 계속 흥미를 느끼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관심을 발전시켜보는 과정을 겪어야 합니다. 이 과정에 주변 사람들에게 이야기하고 본인이 관찰대상이 되어서 주변인들에게 피드백을 받는 것도 필요합니다. 어떤 때는 본인이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어떤 일이 좋아질 경우에 주변 사람의 격려가 있다면 관심사가 깊어집니다. 주변인들이 주는 긍정적인 피드백이 행복감과 안정감을 주기 때문에 본인의 관심이 강화됩니다.

어떤 일이 큰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면, 큰 의미가 있다면 우리는 그 일을 오래 할 수 있습니다. 여러 사람들이 지지해주면 큰 힘이 됩니다. 내적 동기부여가 되고 몰입으로 연결되니까요. 「내가 좋아하는 일로 내일을 만들어 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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